겨울나무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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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346회 작성일 19-12-07 20:56본문
벗은 몸으로 서 있는 저 나무
무엇을 생각하나
이 추운 겨울을 어찌 보내려나
나무는 말한다
아픔 없이 다시 태어날 수 없다
지금은 다시 태어나기 위한 과정
참는다 나는 참는다
인내의 단맛을 꼭 보고 싶다
하얀 옷도 입고 싶고
행복한 소리도 듣고 싶다
나를 버리고 얻을 수 있는 기쁨
가을의 행복을 보았다
하얀 눈 덮인 산야도 보고 싶다
고난의 행군 속에서
희망이 보인다
꽃 피는 봄
꽃동산이 보고 싶다
댓글목록
하영순님의 댓글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줄선 나묵의 떨림 소리 듣고 안부 드리고 갑니다
노정혜 시인님
노정혜님의 댓글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영순 시인님
감사합니다 존경합니가 사랑합니다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내어줄 것 다 내어주고
이제 헐벗은 겨울 나무
엄동을 인내하고
또 새로운 꽃을 피워내겠죠
고운 작품 감사합니다
따스하고 포근한 휴일 저녁 되십시오^^
노정혜님의 댓글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도지현 시인님
감사합니다 축복합니다 닮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