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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우리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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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박종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483회 작성일 19-12-07 23:58

본문

      우리는 우리가 된다 - 박종영 한 식구가 오순도순 모여 사는 집, 그 집을 우리 집이라고 한다 같은 밥상에서 함께 밥을 먹는 식구를 우리 식구라고 한다 어머니가 아들을 업어 키우는 양육의 가치는 성장의 무게를 받아 주는 번식의 장래다 먼 곳을 떠나는 자식을 향해 눈물을 글썽이는 어머니의 수정 눈물은 우리들의 경전이다 헤어진 가족이 모였을 때, 설렘에 찬 초롱초롱한 눈동자며 잘 익은 능금같은 웃음이 한데 모이면, 동질의 영혼으로 서로를 챙기는 현명한 우리는 가족이다 생의 극점에서도 오똑한 코와 맑은 눈, 밝은 귀, 입술이 닮은 명작의 얼굴과 같은 색깔의 목소리를 합하여 어려운 세상을 개척할 때, 그토록 진지한 삶의 경험을 터득한 우리는 모두 영원한 우리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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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박종영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박종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영순 시인님,
오랜만에 뵙습니다. 그동안 안녕하신지요.
어느덧 12월, 한 해의 길목에서 많은 생각이 지나갑니다.
저무는 한 해의 끝에서 가족의 소중함을 실감합니다.
감사드리며 더욱 건승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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