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밤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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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밤 이야기 / 정심 김덕성
눈 내리는 날이면
둘이서 다정하게 눈길을 걸어가던
마음에 담아두었던 그리움
가슴에 자리한다
정열이 넘친
고운 사랑의 입맞춤으로
정답게 다가오는 사랑의 미소
그 흔적은 무엇으로도
지울 수 없다
겸손한 임의 향기
소박한 사랑이 꿈처럼 흐르는
겨울 들녘에 피었던 이젠
여인이 되었을 그 사랑
아련히 떠오르는 사랑
그림자처럼 다가오는 그리움
뜨거운 사랑 이야기
따뜻하게 겨울밤을 데운다
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온기 묻어나는 그리움 있어
기나긴 겨울밤도 그리 쓸쓸하진 않을 것 같습니다
문득 찾아온 추위에 몸은움추리지만
마음은 포근하니
행복한 한 주 보내시길 빕니다~^^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추운 겨울일지라도
따뜻한 사랑이 있어
추운 겨울을 녹이고
아련한그리움도 있지 않을까요
감사히 감상합니다
남은 시간도 사랑 가득하시기 바랍니다^^
이원문님의 댓글

네 시인님
겨울 밤은 깊은 생각이 많은 밤이지요
꺼내어 보는 추억의 밤이고요
잘 감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