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눈 오는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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藝香도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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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건
조회 398회
작성일 19-12-09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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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눈 오는 날
藝香 도지현
첫눈 오는 날
왜 네가 생각나는지
알 수 없는데
純明 한 네 눈동자가
눈 속에서 반짝거려
그날
눈과 눈이, 코와 코가
잠시 따스함으로 느낄 때
눈도, 온 세상도
붉은색으로 물들었어
이제
손바닥 위에 녹아
흘러내리는 눈이 눈물 되어
차갑게 가슴을 적시지만
아직 그 따스함이 남아
온 세상이
포근하고 따뜻한 엄마의 품이야.
댓글목록
이원문님의 댓글
이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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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네 시인님
첫눈은 언제나 기억에 남게 마련인가 봅니다
잘 감상했습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노정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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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사는곳에는
아직 첫눈이 오지 않았습니다
첫눈은 생각으로 소녀가 됩니다
기다려 지네요 감사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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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눈 내리는 날은
잊혀가던 기억을 깨우고
그리운 사람 그리워하게 만듭니다
여전히 남은 온기가 있어
마음도 세상도 아름답고 따뜻하지 싶습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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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눈 오던 날은 추워 입김 호호 불었지만 마음만은 따사로워 너와 나 마주보며 웃었나 봅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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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눈 내리는 날은
옛 추억이 떠오르며 그리움이
따르게 되는 듯 싶습니다.
눈 속에서 반짝거리는 純明의
눈동자가 생각이떠오르셧네요.
아름다운 추억으로 기쁜 시간을
가져서 행복하시겠습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행복하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