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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하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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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385회 작성일 19-12-12 17:46

본문

어찌하면 좋을까요 

                 藝香 도지현

 

똑똑 떨어지는 물방울이

거대한 바위를 뚫었다

물방울을 방치한 죄일까

 

조금씩 내리는 안개비에

시나브로 젖어 들어

몸과 마음을 흠뻑 적신 것은

 

강력한 자석이 달렸을까

의식하지 아니한 사이

마음은 그쪽으로 가 있는데

 

결단코 내 의지가 아니라

백번 천번 되뇌어 보지만

어찌하면 좋을까요? 내 마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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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빗방울이 모여서 강물을 이루고
바다를 이루듯
쉬지 않고 도끼를 갈면 바늘이 되듯
한결같은 마음이 위대한 사랑이지 싶습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물방울이 떨어져 세월과 함께
흐르고 있는듯 사람도 순응하여 가 듯
마음은 그쪽으로 가 있다면
마음이 가 있는 쪽을
저는 권하고 싶습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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