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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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482회 작성일 19-12-13 04:42본문
행복은 / 정심김덕성
찬바람이 불어오고
따뜻하고 은은한 사랑마저 떠난
메말라가는 겨울사랑
찬바람에 나약해져
한낮에도 졸고 있는 듯싶은 햇살
시공을 넘어 모두 얼어버린
사랑이 그리워지는 계절
고달픈 긴 여행에서
포근한 미소로 다가와 가슴에 안기며
따뜻하게 녹이는 향기로움
사랑을 만난다
세파에 쉬어 가는데
온화하게 적셔주는 감미로움
무르익은 사랑의 노래를 들려주는
블랙커피 한 잔의 커피 향에
젖어드는 행복
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느새 12월도 중순이 넘어가며
겨울 맛이 묻어납니다
제법 쌀쌀한 바람이 부는 아침이지만
따끈한 차 한 잔과 함께
오늘은 마음 따뜻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박인걸님의 댓글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커피 한잔의 힘 대단합니다.
저는 그 맛있는 커피를 마시지 못하니 슬픕니다.
심혈관계가 좀 약해서 커피를 멀리 하라는
의사의 엄명에 복종하고 있습니다.
시인님의 커피 향이
저의 코 끝을 간지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온화하게 적셔주는 감미로움
무르익은 사랑의 노래를 들려주는
블랙커피 한 잔의 커피 향에
젖어드는 행복
커피 향에 녹아내리는 감미로운 사랑
참 좋습니다 시향이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시인님의 시를 읽으니 찻집에 들려 블랙커피 한 잔 씩 시켜놓고 마주보며 이야기 꽃을 피우고 싶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