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과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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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풀피리 최영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364회 작성일 19-12-14 08:58본문
당신과 나 2/최영복
힘겹게 걸어온 세상 어딘가에서
돌아보니 아련한 세월 한 모퉁이에
내임이 서있네
그립다 하면 할수록
아득히 먼 사람을 애절하게 부르다 부르다
가슴이 메어 버린 이름
한걸음 다가서려다 마주친 눈빛이
어찌나 차갑게 와 닿던지 온몸이 그대로
얼어붙고 말았죠
그런 아픔마저 감래 해야 했던
그동안의 세월은 무디게 지나가고 그 이름이
얼굴이 희미한 기억만큼 낯선 사람이 될까
잊고 싶을 때 아무 일 없었던 것처럼
잊을 수 있는 사람이라면 그게 무슨
운명이라 말할 수 있을까요
그런 사람 앞에 다가갈 수는 없어도
문득문득 내 가슴은 어린아이처럼
그 사람 냄새가 그립습니다
힘겹게 걸어온 세상 어딘가에서
돌아보니 아련한 세월 한 모퉁이에
내임이 서있네
그립다 하면 할수록
아득히 먼 사람을 애절하게 부르다 부르다
가슴이 메어 버린 이름
한걸음 다가서려다 마주친 눈빛이
어찌나 차갑게 와 닿던지 온몸이 그대로
얼어붙고 말았죠
그런 아픔마저 감래 해야 했던
그동안의 세월은 무디게 지나가고 그 이름이
얼굴이 희미한 기억만큼 낯선 사람이 될까
잊고 싶을 때 아무 일 없었던 것처럼
잊을 수 있는 사람이라면 그게 무슨
운명이라 말할 수 있을까요
그런 사람 앞에 다가갈 수는 없어도
문득문득 내 가슴은 어린아이처럼
그 사람 냄새가 그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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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노정혜님의 댓글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함께 한 세월이 하나을 만들죠
하나의 생각 하나의 마음이 부부라는 이름입니다
제일 편한 사람이 부부죠 감사합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그사람 냄새가 그리운걸 보면 아직도 잊지못하는 사랑이 맴돌고 있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