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담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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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담쟁이 / 성백군
올
한 해
열심히
살았습니다
그러다
보니
더러는
서운한 일도 있었겠지요
이제는
쉴 때라고
잎
떨군 담쟁이넝쿨이
희색
벽돌담장에
그동안
살아온 공력을 꺼내 놓았습니다
담은
허물지 못했지만
길은
닦아 놓았으니
가면
된다고
이웃의
경계를 넘어갑니다
저건
간절함입니다
연말이
가기 전에
맺힌
감정을 풀고 소통하라는
화해의
메시지입니다
댓글목록
백원기님의 댓글

겨울 담쟁이에서 인생을 배워봅니다. 화해와 소통의 미덕을 배웁니다.
성백군님의 댓글의 댓글

감사합니다
연말 잘 보내시고 강건하시기를 손 모아 봅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저건
간절함입니다
연말이 가기 전에
맺힌 감정을 풀고 소통하라는
화해의 메시지입니다 시향이 깊습니다
담쟁이의 간절함 많은것을 생각켜 합니다
참 좋은 새벽이 열리고 있습니다
참 좋은 행복을 우리 만들어 가요
감사합니다 존경합니다 축복합니다
성백군님의 댓글의 댓글

늘 친절하신 시인님께 무엇으로 보답할까
좋은글 많이 쓰시고 항상 강건하시기를
주님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