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에게 관대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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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대에게 관대하라 *
우심 안국훈
고통 분담하되 책임 전가하지 말고
존엄 지키되 강압하지 마라
사노라며 자중하며
너와 나 더불어 이길 수 없을까
반딧불은 전깃불과 다투지 않고
뒤 물과 앞 물은 사이좋게 흘러가듯
이기는 사람 있으면 지는 사람 있지만
이기는 사람은 또다시 이기더라
가야 할 길은 멀고
해는 지는데
온산 주름잡던 호랑이도
나이 들면 이빨 빠지고 홀로 죽더라
경솔한 행동은 화를 부르지만
티끌 모아 태산을 이루고
냇물이 모여 강물을 이루나니
상대에게 관대하면 좋은 일 생긴다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겨울인데 그리 춥지 않는 온도가
도리어 이앙하게 느낌이 오는 계절입니다.
살면서 고통 분담하되
책임 전가하지 말고 살면서 같이 가야
현명하 일이며 상대에게 관대하면서
살아 가야하는 세상 입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한 주간이 시작하는 오늘도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녕하세요 김덕성 시인님!
다소 날씨가 풀리니 찾아오는 미세먼지
중국발 미세먼지도 문제지만
작년보다 30~40% 늘어난 석유 및 LNG 탓도 있습니다
푸르른 하늘빛이 그리운 겨울아침입니다~^^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우리가 인생을 살아가며
꼭 알아 두어야할 교훈을
시로 잘 그려주셔서
감사히 마음에 담아갑니다
비교적 포근한 날씨지만
늘 감기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고맙습니다 도지현 시인님!
감사와 은총처럼 살아가며 잊지 말아야 할 것도 있고
양심과 자유처럼 지켜야 할 것도 있지 싶습니다
늘 건강 먼저 챙기시며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