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꽃 당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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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꽃 당신
藝香 도지현
하얗게 미소 짓는
당신은 참 아름다운 사람
가지런한 이가 더 돋보이는
그래서 웃는 모습에 반했거든요
순백의 영혼으로
언제나 환상을 꿈꾸게 해 주고
포근한 사랑으로
행복 날개 달아 주셨지요
당신의 눈동자는
투명한 유리알이라 은 백의 세상
말갛게 비춰주어
세월의 묵은 때가 씻겨나갑니다
모든 이들의 마음에
은은한 촛불 하나 켜 주어
따뜻한 세상 만들고
당신, 스스로가 희망이 됩니다.
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사랑할 줄 아는 사람은
한겨울에도 가슴은 뜨겁고
눈부시도록 아름다운 꽃을 피우며
세상 아름답게 만들지 싶습니다
오늘도 마음 따뜻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우리가 나이들어 볼품 없어지지만 보이지않는 속사람은 옛날 그대로인가 봅니다. 설레임을 간직하고있는 우리들의 속사람인가 봅니다.
이원문님의 댓글

네 시인님
함박눈이 포근하게 내려 발이 묻힌다면
그 눈 위에 발자국을 남기고 싶습니다
옛날 처럼요 그 때가 좋았는데요
잘 감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