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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연가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901회 작성일 19-12-19 04:40

본문

12월 연가 / 정심 김덕성

 

 

차가운 12월은

유난히 아침 커피 향이

미치게 향기롭고

 

아쉬움을 안은 채

휘날리며 떠나가는 낙엽

바람결에 황혼으로 되돌아가며

빛바랜 흔적 남기며 떠나고

 

추억으로 떠오르는 그리움

새 소망의 길목에서 사랑이 교차

다시는 돌아오니 않을

오늘의 사랑을 품고

내일을 꿈꾼다

 

사랑이 꽃피는 저무는 12

하얀 그리움으로

들려오는 크리스마스 캐럴에

모두 웃음꽃 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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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요즘엔 카페가 가장 창업되기도 하지만
가장 많이 폐업을 한다고 합니다
따뜻한 차 한 잔 나누는 행복감조차 잃고
간절함에 묻혀 암울한 연말을 맞이하지 싶습니다
오늘은 마음 따뜻한 하루 되면 좋겠습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profile_image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2월은 아쉬움 가운데서 새해라는 희망을 염두에두고 새롭게 추스려보는 어쩌면 산파같은 달이기도한가  봅니다.

이원문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12월은 어찌된 달인지 그저 쓸쓸하기만 하네요
저무는 해 저무는 달이라서 그럴까요
크리스마스도 썰렁하니 옛날 같지 않고요
그때가 좋았는데요
잘 감상했습니다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profile_image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추운 겨울 아침 커피 한잔 참 좋죠
하얀 12월엔 젊은 시절 사랑도 그립고요
크리스마스가 다가 오니
많은 사람들 웃음꽃이 피었습니다
점점 추워지는 날씨입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따뜻한 저녁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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