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국화향이 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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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 많은 소녀는
어디 가고
머리에 하얀 서리꽃
얼굴에는 밭 골이라
가을 국화도 향이 짙다
몸은 늙고 아파도
마음은 소녀 같다
가을국화 같은 향이 짙은
내가 되고 싶다
꿈은 이루어진다
꿈을 꾼다
설화도 아름답다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가을 떠난 자리는 너무 비워있는 듯
그리움이 많습니다.
거기에 가을에 더 향기 짙은
국화 향이 그리워 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참 좋은 아침
참 좋은 날
성백군님의 댓글

몸은 늙어도 마음이 고우면
아름다운 영혼이 되지요
맑고 항기로운 국화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성배군 시인님 답글이 늦었습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존경합니다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