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하늘을 보면
페이지 정보
작성자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0건 조회 1,001회 작성일 17-12-29 06:09본문
* 가을하늘을 보면 *
우심 안국훈
푸르른 산들바람
바람도 유리창 깰까봐
사뿐사뿐 발걸음 걷노라니
어느새 푸른 가슴엔 그리움뿐이다
해맑은 가을햇살
구름도 얼룩이 될까봐
조심조심 뭉게구름 흘러가니
함부로 새들도 날아가지 않는구나
드높은 가을하늘
별빛도 갈증이 나는지
하늘하늘 수줍은 소녀의 순정
질서와 조화 지닌 우주세계 꿈꾼다
목마른 꽃잎처럼
사무친 그리움
아름다운 가을하늘 속으로
낙엽 따라 떠난 뒤 아직 소식이 없다
댓글목록
하영순님의 댓글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구름도 바람도 그 아름다운 가을 하늘에 흠이 될까 걱정 하는 아름다운 마음입니다
좋은 아침 안국훈 시인님 우리 공간이 있어 참 좋습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하영순 시인님!
문득 바라본 하늘
그림을 그려도 저리 곱게 그릴 수 없을 것 같고
세상 아름답다는 생각 들게 됩니다
함께 하여 행복한 세상 언제나 아름답습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늘 아침 가을 하늘이라 하시니까
벌써 멀리 떠났다가 그리움으로 되살아 나는 듯
그 아름다운 맑은 하늘이 떠 오릅니다.
아름다운 가을 하늘 속으로 떠나 소식이 없습니다.
오늘 아침 귀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안국훈 시인님 감사합니다.
따듯하고 행복한 세모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맙습니다 김덕성 시인님!
바삐 살다보면 하늘도 제대로 바라보지 못하고
별 총총한 밤하늘도 헤아리지 못합니다
문득 그리운 고향하늘 그리노라면 그리운 얼굴 떠오릅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시향운영자님의 댓글
시향운영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랜만에 반갑습니다 안국훈 시인님
그리움이 촉촉이 젖어드는 사랑시 여전하시군요
자연과 더불어 사시고 싶어 멋진 집을 건축하신다 들었는데
완성은 되었는지요
언제 한번 초대해 주시기 바랍니다
잘 감상했습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합니다 시향운영자님!
바삐 사노라면 적어도 불행하진 않은 것 같습니다
몸은 고되더라도 보람은 있듯
이제 겨우 지붕공사 마무리하고 잠시 쉬고 있답니다
새해에도 행복한 날 보내시길 빕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목마른 꽃잎같은 그리움,이해가 가고 봄이오면 꽃님과 함께 찬양하는 그날이 오겠지요.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좋은 아침입니다 백원기 시인님!
언제나 고향 하늘은 그리움 넘치고
이어지는 추위에 새봄 기다리듯
좋은 세상도 머잖아 오겠지요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童心初박찬일님의 댓글
童心初박찬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풍경 수려하고 산세는 깊은데
찾아가는 그리움은 아직 도달하지 않았으니
곧 詩로 답하실 날 오시겠군요. 즐갑하였습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반갑습니다 박찬일 시인님!
가만 둘러보면 새롭고 아름답지 않은 게 없고
만나는 사람마다 소중하지 않은 이 없듯
만사는 보기 나름이지 싶습니다
남은 연말도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