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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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374회 작성일 19-12-25 03:30본문
아궁이
ㅡ 이 원 문 ㅡ
넘는 해 뉘엿뉘엿
따뜻한 곳 그립고
바라보는 저녁연기
밥 한 그릇 올려진다
허기의 붉은 노을
누구네 집 찾을까
안은 바람 시렵고
누더기 얇아진다
댓글목록
노정혜님의 댓글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교길에 산등선에 바라본 저녁 연기
최고의 안도감
고향에 젖습니다
메리 크리스마스
성탄의 축복이 임하소서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요즘 시골 아궁이를 자주 보게 됩니다
관심이 있다 보니
불길이 잘 드는 아궁이
그 옛날의 기억이 떠오릅니다
즐거운 성탄의 날 보내시길 빕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골 집 아궁이 참 따뜻한 곳입니다.
인제 그리움이 된 채 사라져 갑니다.
바라보는 저녁연기가 올라 오면
밥 한 그릇 올려지는 사랑스럽던 시절
그립습니다.
귀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행복한 성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책벌레정민기09님의 댓글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언어의 간결함 속에
순수한 마음이 엿보입니다.
메리 크리스마스 되세요.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해가 뉘엿뉘엿 넘어가고
노을이 붉게 물들어가면
저녁밥 짖는 집들의
아궁이엔 불이 활활 타죠
아기 예수 탄신하신 날
매리크리스마스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