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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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복한 집 *
우심 안국훈
책 없는 집은 영혼 없는 집과 같고
책 읽지 않는 사람은 빈 수레와 같다
아름다운 집에는 책, 꽃밭에는 꽃 있고
가슴속엔 따듯한 마음 가득하여라
백 권의 책은 귀를 밝게 하고
천 권의 책은 마음의 눈 뜨게 하고
만 권의 책은 영혼을 맑게 하니
사람은 책을 읽으며 인생을 만들어간다
처음 읽으면 남의 경험 배우고
두 번째 읽으면 친구를 얻게 되고
세 번째 읽으면 귀인을 만나게 되지만
열 번 읽으면 남의 인생을 살아보는 거다
황금 가득한 집보다
책 가득한 집이 더 아름답고
아이들이 책 읽는 소리 들리는 집안은
숲속처럼 평온하니 행복하여라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메리 크리스마스"
황금은 귀하지만
황금 가득한 집보다
책 가득한 집이 더 아름답고습니다.
아이들이 책 읽는 소리 들리는
집안은 정말 행복한 집입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행복한 성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녕하세요 김덕성 시인님!
어젠 즐거운 성탄 잘 보내셨나요
아이들 웃음소리가 듣고 싶은 연말입니다
얼마 남지 않은 연말도
행복한 날 보내시길 빕니다~^^
책벌레정민기09님의 댓글

표현이 돋보입니다.
드리워진 커튼을 잠시 거두어봅니다.
눈부신 햇살이 다가옵니다.
메리 크리스마스 되세요.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고맙습니다 정민기 시인님!
삼한사미가 정착한 듯
뿌연한 잿빛 하늘
오늘도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나쁨이라네요
고운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황금 가득한 집보다
책 가득한 집이 더 아름답고
아이들이 책 읽는 소리 들리는 집안은
숲속처럼 평온하니 행복하여라
새해에는 책 읽는 소리가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축복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감사합니다 노정혜 시인님!
어느새 불쑥 다가온 듯한 연말이 되니
한해 마무리해야 할 때입니다
아이들 책 읽는 소리 웃는 소리가 참 좋습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인격이 고매한 사람의 집엔
서가에 책이 많이 꽂힌걸 보게 됩니다
그런 분에겐 본받을 것이 많고
그 분의 영혼은 빛이나는 것을 봅니다
아기 예수 탄신하신 날
매리 크리스마스입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반갑습니다 도지현 시인님!
눈 대신 미세먼지 찾아왔지만
즐거운 성탄절 잘 보내셨겠네요
얼마 남지 않은 연말도
행복한 날 보내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