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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집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8건 조회 770회 작성일 19-12-25 05:41

본문

* 행복한 집 *

                                                                  우심 안국훈

  

책 없는 집은 영혼 없는 집과 같고

책 읽지 않는 사람은 빈 수레와 같다

아름다운 집에는 책, 꽃밭에는 꽃 있고

가슴속엔 따듯한 마음 가득하여라

 

백 권의 책은 귀를 밝게 하고

천 권의 책은 마음의 눈 뜨게 하고

만 권의 책은 영혼을 맑게 하니

사람은 책을 읽으며 인생을 만들어간다

 

처음 읽으면 남의 경험 배우고

두 번째 읽으면 친구를 얻게 되고

세 번째 읽으면 귀인을 만나게 되지만

열 번 읽으면 남의 인생을 살아보는 거다

 

황금 가득한 집보다

책 가득한 집이 더 아름답고

아이들이 책 읽는 소리 들리는 집안은

숲속처럼 평온하니 행복하여라

 


추천1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메리 크리스마스"
황금은 귀하지만
황금 가득한 집보다
책 가득한 집이 더 아름답고습니다.
아이들이 책 읽는 소리 들리는
집안은 정말 행복한 집입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행복한 성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김덕성 시인님!
어젠 즐거운 성탄 잘 보내셨나요
아이들 웃음소리가 듣고 싶은 연말입니다
얼마 남지 않은 연말도
행복한 날 보내시길 빕니다~^^

책벌레정민기09님의 댓글

profile_image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표현이 돋보입니다.
드리워진 커튼을 잠시 거두어봅니다.
눈부신 햇살이 다가옵니다.
메리 크리스마스 되세요.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맙습니다 정민기 시인님!
삼한사미가 정착한 듯
뿌연한 잿빛 하늘
오늘도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나쁨이라네요
고운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황금 가득한 집보다
책 가득한 집이 더 아름답고
아이들이 책 읽는 소리 들리는 집안은
숲속처럼 평온하니 행복하여라
새해에는 책 읽는 소리가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축복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합니다 노정혜 시인님!
어느새 불쑥 다가온 듯한 연말이 되니
한해 마무리해야 할 때입니다
아이들 책 읽는 소리 웃는 소리가 참 좋습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profile_image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인격이 고매한 사람의 집엔
서가에 책이 많이 꽂힌걸 보게 됩니다
그런 분에겐 본받을 것이 많고
그 분의 영혼은 빛이나는 것을 봅니다
아기 예수 탄신하신 날
매리 크리스마스입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반갑습니다 도지현 시인님!
눈 대신 미세먼지 찾아왔지만
즐거운 성탄절 잘 보내셨겠네요
얼마 남지 않은 연말도
행복한 날 보내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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