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소나무의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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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588회 작성일 19-12-26 04:30본문
겨울소나무의 사랑 / 정심 김덕성
앙상한 겨울나무 곁에
의젓하게 푸름을 자랑하며 서 있는
소나무 한 구루
언제 보아도 청순하고
솔 향으로 가득하게 담아 있어
푸른 웃음으로 꽃피우며
그 향기로 사로잡는다
낮은 자세로
찬바람에도 당당하게 맞서며
마음껏 푸름을 들어내고
성탄절에 추리로 쓰여 지는
늘 푸른 소나무
겨울소나무는
세상을 향해 외치는 듯싶다
늘 푸르게 씽씽하여라
솔 향처럼 늘 향기로우라 고
댓글목록
책벌레정민기09님의 댓글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묘사로 불어 넣으신 숨결,
아름답습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노정혜님의 댓글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철 푸른 소나무의 기백은 옛 선비님등의 표상입니다
지금도 옛날에드 그 절개
소나무는 영원히 지칠 줄 모릅니다
감사합니다 존경합니다 축복합니다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겨울이라도 소나무는 늘 푸릅니다
소나무 곁에 가면 솔향이 참 좋네요
소나무의 기백을 닮아
모두가 젊고 푸르면 좋겠습니다
감사히 감상합니다
따뜻하고 행복한 저녁 되십시오^^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눈보라치는 겨울이 되서야
정작 송백 푸르름을 알게 되는 것 같습니다
언제나 그 자리 지키며
그윽한 솔향기까지 내어주기에
언제나 가까이 두고 싶은 인연이지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