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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픈 사마리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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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610회 작성일 19-12-26 17:48

본문

슬픈 사마리아인 

              藝香 도지현

 

무엇이 옳은 것일까

때로는 눈을 가려야 하고

때로는 귀도 막아야 한다

 

자신의 일신을 위해

가슴속에 장막을 쳐야 했고

눈은 가자미 눈에 되어야 했다

 

사념의 고리에서 헤매고

바글바글 끓는 마음

갈등으로 뇌리는 번뇌에 지쳤다

 

우리가 배운 정의는

그것이 참인지 거짓인지

그 명제 속에 빠지는 함정 같은 것

 

모든 것은 혼란뿐이고

아무것도 할 수 없는 것에

어쩌지 못하는 망연자실한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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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노정혜님의 댓글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신년에는 신선한 사회이길 소망합니다 
정의로운 사회를 외쳤지만
정의는 어디가고 밝음이 어둠의 길에서 헤매고 있습니다
그래도 꿈을꾸고 꿈을 만들어 가야합니다 
새해에는 참 좋은 우리의 삶이 되길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존경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노라면 슬픈 사마리아인을 만나기도 하고
선한 사마리아인을 만나기도 합니다
저마다 가는 길은 다르더라도
그 길은 꽃길이고 행복한 길이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고운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세상이 혼란스럽게 변해가
정의가 무엇인지 헤아리지 못하는
세상이 되어갑니다.
사마리아인 정의로운 사람의 표본인데
그 표본도 위태한 상태에 도달했나 봅니다.
귀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한 날 되시기 바랍니다.

이원문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다 옳다 하는데 무엇이 옳고 그른지요
나라 안도 그 밖의 세계도 서로가 옳다 하는
인류의 그 목소리들 너무 안스럽습니다
잘 감상했습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profile_image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혼혈이라 대우 받지 못하기에 옳던 긇던 표현도 못하고 주눅들어 있어야하는 답답한 모습을 보는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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