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야 除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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除夜제야
그리움은
잊혀지지 않는 기억 속에
외롭게 남는 것이다
반가움이 밀려오는
눈물 매달리는 순간이다
지금은 메마른 바람이
몰려오는 시기
가지 끝에 매단 이파리 처럼
흔들거리는 두려움도 있다
하늘을 가리고
숨고 싶은 때도 있다
행, 불행을 구분하지 않고
환상이나 희망을 갖지않아도
편안한 마음으로 사는 삶이
소박한 길을 가르킨다
오늘이 지나가면
시작과 끝이
울고, 웃는 역사를 쓸 것이다
그래도 네가 있는 내일이다
댓글목록
이원문님의 댓글

네 시인님
또 한해가 떠나네요
왜 이리도 빠른지요
잘 감상했습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어제 같았는데 벌써 한 해가 가고
새해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제야 除夜 감상하고
귀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한 날 되시기 바랍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그래도 내일이 있어 참 좋습니다
희망이라는 단어가 걸어오고 있습니다
두 팔 벌려 가슴으로 맞아요
내년은 참 좋은것
참 건강할것 참 좋은 소식이 당도 할 것입니다
희망이 있어 참 좋습니다 우리 모두 건강하시길 소원합니다
존경합니다 축복합니다 만남 좋았습니다 행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