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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야 除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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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662회 작성일 19-12-27 13:41

본문

除夜제야

그리움은

잊혀지지 않는 기억 속에

외롭게 남는 것이다

반가움이 밀려오는

눈물 매달리는 순간이다

지금은 메마른 바람이

몰려오는 시기

가지 끝에 매단 이파리​ 처럼

흔들거리는 두려움도 있다

하늘을 가리고

숨고 싶은 때도 있다

행, 불행을 구분하지 않고

환상이나 희망을 갖지않아도

편안한 마음으로 사는 삶이

소박한 길을 가르킨다

오늘이 지나가면

시작과 끝이

울고, 웃는 역사를 쓸 것이다

그래도 네가 있는 내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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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제 같았는데 벌써 한 해가 가고
새해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제야 除夜 감상하고
귀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한 날 되시기 바랍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래도 내일이 있어 참 좋습니다
희망이라는 단어가 걸어오고 있습니다 
두 팔 벌려 가슴으로 맞아요
내년은 참 좋은것
참 건강할것 참 좋은 소식이 당도 할 것입니다
희망이 있어 참 좋습니다  우리 모두 건강하시길 소원합니다
존경합니다 축복합니다  만남 좋았습니다 행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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