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쁜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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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쁜 선물/鞍山백원기
부모 울타리서
멀리 있는 자식
한 해가 다 가니
궁금증이 도진다
카톡을 보내다
메시지를 보내고
전화를 걸어도
아무 소식 없어
상념에 잠길 때
힘차게 울려오는
전화벨 소리
기다림은 끝나고
반가움이 밀려온다
남남처럼 사나 싶은
빈칸을 뚫고
연말연시 선물이
내 귀에 도착했다
댓글목록
노정혜님의 댓글

자식은 사랑 걱정 염려 세 박자입니다
목소리만 들어도 행복하죠
우리인생 움을 위해 살다가 가는것이 자연의 법칙같습니다
늘 존경합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품안에 자식이라 하지요.
크면 다 떠나가고 몰라라하는
세상이 되어갑니다.
힘차게 울려오는 전화벨 소리가
연말연시 선물이 되었군요.
시인님 감사합니다.
행복한 휴일이 되시기 바랍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정말이지 바쁘게 사노라니
무소식이 희소식라더니
품 안의 자식이란 말이 실감납니다
자주 목소리라도 들으면 정말로 좋으련만......
고운 휴일 보내시길 빕니다~^^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정말 제일 기쁜 선물은
자식들에게서 온 소식이지 싶습니다
홀로 자식 기다리는 부모처럼
처량하게 보이거든요
감사히 감상합니다
따뜻하고 행복한 휴일 저녁 되십시오^^
백원기님의 댓글

노정혜시인님, 김덕성시인님, 안국훈시인님, 도지현시인님,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