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년의 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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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년의 파도
ㅡ 이 원 문 ㅡ
기다려 찾아 왔나
보내서 떠났나
찾아 오고 가는 세월
누가 밀고 당겼나
가는 해에 싣는 마음
또 한해가 그 한해
오는 해에 싣는 마음
무엇이 얹어질까
큰 욕심 작은 욕심
오는 세월 기다리고
가는 해에 잃은 욕심
부딪쳐 부서진다
댓글목록
노정혜님의 댓글

아쉬워도 보내야 하고
새해가 문앞에 와 있습니다
환영하면 받아야죠
감사합니다 축복합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백원기님의 댓글

파도치듯 묵은해는 가고 새해가 돌아오나 봅니다. 새해에는 좋은 일만 있기를 기도해 봅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이제 지나가는 묵은 해는 보네야지요.
귀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희망찬 새해 되시고
행복한 저녁 되시기 바랍니다.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보내지 않아도 절로 가고
오라지 않아도 절로 오는 세월
이젠 내일만 지나면 올해도 마지막이네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따뜻하고 행복한 한주 되십시오^^
안국훈님의 댓글

때가 되면 꽃이 피고 낙엽이 지듯
세월도 가거나 오기 마련인가 봅니다
가는 해 잡지 말고 오는 경자년 막지 말며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여
뜻하시는 소망 모두 이루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