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한 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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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666회 작성일 19-12-30 16:36본문
차 한 잔/鞍山백원기
아직 백설이 휘날리지 않고
시베리아 찬바람도 불지 않지만
분명 추워지는 날씨
이해 마지막 계단에서
내려서는 아쉬움 있다
서로에게 마음 건네고 싶어도
이런저런 삶 까닭에
그러지 못한 것이 미안했던 한 해
이참에 우리 겨울 숲 찻집에서
마주 앉아 따뜻한 차 한 잔씩 들며
몸과 마음 녹여 보자꾸나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묵은 해를 보네는 끝자락에선 내일
시베리아 찬바람이 불어 온다고 합니다.
아쉬움이 있는 한 해 보내면서
겨울 숲 찻집에서 시인님과 함께
따뜻한 차 한 잔씩 들고 몸과 마음 녹이고
귀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한 해 동안 사랑 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한 저녁 되시고 희망찬 새해 맞아하시기 바랍니다.
이원문님의 댓글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또 한 해가 떠나네요
한편으로 아쉽고 또 한편으로는
새로운 꿈을 위해 보낼 수 밖에 없겠지요
모임에 가 보면 못 사는 친구는 볼 수가 없어요
부끄러워 그렇겠지요
그럴 필요가 없는데요
잘 감상했습니다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직 흰눈은 오지 않았지만
분명 겨울은 왔습니다
이럴 때는 따스한 차 한잔이 그립죠
겨울 숲 찻집이라면 더욱 좋지요
감사히 감상합니다
따뜻하고 행복한 한주 되십시오^^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제는 촉촉하게 겨울비 내리더니
오늘은 문득 추워진 아침공기
새삼 깊어지는 겨울을 실감나게 합니다
희망찬 경자년 새해를 맞이하시어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시길 기원드립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솔향이 가득한 겨울 찻집 참 좋죠
친구와 차 한잔의 정 아름답습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백원기 시인님은
노정혜에게
시마을에 시를 올릴 수 있는 용기를 주셨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아직고 헤메고 있을 지 모릅니다
참 좋은 인연에 늘 고맙습니다
축복합니다 존경합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김덕성 시인님, 이원문시인님, 도지현 시인님, 안국훈 시인님, 노정혜시인님, 다녀가신 시인님께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