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미가 남긴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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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해년이 막을 내리고 있다
꿈을 안고 왔노라
꿈도 사랑도 심으려
땀 흘렸노라
꽃도 폈다
바람의 심술도 만났다
아픔도 맛보았다
남몰래 눈물도 흘렸다
원망도 들었다
잘했노라고 칭찬도 듣고 싶다
남은 며칠이라도 사랑받고 싶다
내 예쁜 아이
경자년아
잘했다고 칭찬의 말
들어라
떠나는 어미
내 예쁜 아이 경자년아
이 어미의 간절한 부탁이다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기해 년을 떠나며
경자 년을 새로마지하면서
어머니의 간곡한 부탁입니다.
다사다난 했던 기해년 희비가 갈리는
세월 속에서 막을 내립니다.
경자 년에는 어미의 간절한 부탁이
들어주는 한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귀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많은 사랑 받은 한 해 감사합니다.
행복한 저녁 되시고
희망찬 새해 맞아하시기 바랍니다.
노정혜님의 댓글의 댓글

함께 한 시간이 행복했습니다
시 마을은 행복의 제작소
우리함께 새해도 고운 행복 만들어가요
늘 감사합니다 늘 축복합니다 늘 존경합니다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기해년이 떠나면서
다음에 올 경자년에게 전하는 말
아마도 잘했다고 칭찬해주리라 생각합니다
2020년 경자년을 맞아 건강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도지현 시인님 참 좋았다고 말 하고 싶습니다
시인님의 시향에 향기 짙습니다
새해에도 대작이 탄생되시길 바랍니다
사랑합니다 존경합니다 닮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