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드리는 기도
페이지 정보
작성자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432회 작성일 20-01-01 18:09본문
새해 드리는 기도
藝香 도지현
어둠의 긴 터널에서
한 치 앞도 보이지 않는 삶
음습한 공기
호흡도 가쁘고 힘들었지
삶의 후미진 뒤안길에서
낙타의 혹을 등에 지고
내려놓을 수 없는
결코 내려놓아서도 안 되는 고통
이랑 지고 투박한 손
더는 지칠 것도 없는 삶
암담하였기에
희망마저 포기해야 하였지
그러하지만
여명이 어둠을 걷어가
새로운 태양 찬란하게 밝았으니
우리들 가슴마다
작은 촛불 하나 켰으면 좋겠다
소망 깊은 마음으로
절망의 장막 걷어갈 수 있는
희망의 촛불 켜서
밝은 태양 새해엔 높이 솟았으면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님 새해가 드디어 밝았습니다.
2020년이 힘찬 기적을 울리면서 떠났습니다.
소망 깊은 마음으로
절망의 장막 걷어갈 수 있는
희망의 촛불 켜서
밝은 태양 새해엔 높이 솟아 오르기를
저도 새해 첫날 간정하게 소망하면서
귀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늘 건강 건강하셔서
행복하고 희망찬 2020년 새해가 되시기 바랍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 치 앞도 모르는 게 앞날이어서
뒤를 돌아보며 살피노라면
조금이나마 미래를 예측할 수 있지 싶습니다
도지현 시인님!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시어
뜻하시는 소망 모두 이루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