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의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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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의 노래 / 정심 김덕성
아름다워 좋아하는 봄
그 봄을 만드는 장본인은 겨울
한 겨울에
겨울사랑으로 겨울나무는
심한 추위에도 아랑곳없이 즐겁게
단련하며 기다린다
겨울나무는
그 사랑에 묵묵히 순응하며
긴 시간동안 인고의 고통을 겪으며
봄을 멋지게 꾸민다
짜증도 불편도 하지 않고
맨 몸으로 수분을 공급받으며 만든 봄
놀라운 그 솜씨 뒤에는
나목을 사랑으로 품어주는
봄에게 넘겨 줄 겨울의 원대한 꿈
겨울 사랑
댓글목록
노정혜님의 댓글

짜증도 불편도 하지 않고
맨 몸으로 수분을 공급받으며 만든 봄
놀라운 그 솜씨 뒤에는
나목을 사랑으로 품어주는
봄에게 넘겨 줄 겨울의 원대한 꿈
겨울 사랑
나무는 위대합니다
큰스승이죠
오늘 아침 좋은 시향에 나의 삶을 생각합니다
겨울나무같은 삶이고 싶습니다
우리 같이 시마을에서 행복을 만드러가요
존경합니다 감사합니다 축복합니다
임금옥님의 댓글

자연의 위대함에 고개숙이는
아침입니다
고운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향필 하세요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비록 추운 겨울이지만
봄을 잉태하고 있고
나목으로 있지만 그 안에
꽃을 피울 싹을 품고 있으니
겨울은 위대하다 하겠습니다
건안건필하시기 바랍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겨울에 눈이 많이 내려야
그 해에 풍년이 들고
혹독한 눈보라 칠수록
매화 향기가 더 그윽해지듯
시련을 극복한 삶이 더 아름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