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그 따뜻함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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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7건 조회 429회 작성일 20-01-02 17:39본문
겨울, 그 따뜻함으로
藝香 도지현
당신이 머문 자리는 든든합니다
빨간 불, 파란 불, 노란 불
우렁찬 호루라기 소리와
허공은 나르는 힘찬 불 봉
노란 조끼 입으신 당신이 있어
이 겨울 찬 가슴 따뜻하게 녹입니다
당신이 머문 자리는 아름답습니다
보행이 불편하신 할아버지, 할머니
버스 승하 차 때 지팡이가 되어
조심스럽게 부축해 드리는 당신
빙그레 미소 짓게 하는 미담입니다
당신이 머문 자리는 따스합니다
좁고 굽이진 비탈길에서
파지를 가득 실은 손수레를
힘겹게 밀고 가시는 할아버지, 할머니
고사리 손 초등학생이 같이 밀어 드리며
마주 보며 웃는 모습이 마음 따뜻합니다.
댓글목록
이원문님의 댓글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요즘 많이 어렵지요
어르신들 리어카에 쌓아놓은 파지
얼마를 모아야 노고에 보답이 될까요
잘 감상했습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당신이 머문 자리는 따스합니다
좁고 굽이진 비탈길에서
파지를 가득 실은 손수레를
힘겹게 밀고 가시는 할아버지, 할머니
고사리 손 초등학생이 같이 밀어 드리며
마주 보며 웃는 모습이 마음 따뜻합니다
참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이런 모습 보기 힘듭니다
우리의 삶은 겉은 화려하지만 참 팍팍합니다
건강만이라도 하늘이 주시면 참 좋겠습니다
오늘도 사이버 공간에서 정 나눌 수 있어 참 좋습니다
오래오래 같이 할수 있길 소원합니다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가 머문 자리는 든든합니다.
제가 머문 자리는 아름답습니다.
제가 머문 자리는 따스합니다.
서로 마주 보며 웃는 모습으로
서로의 마음 따뜻해 기분 좋은 마음으로
귀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희망찬 새해가 되시기 바랍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누군가의 나눔으로
세상은 더욱 포근해지고
누군가의 희생으로
세상은 더욱 아름다워집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시앓이(김정석)님의 댓글
시앓이(김정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추운 겨울이지만 따뜻한 마음을 가진 사람들로 훈훈하지요.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이 겨울에 노란 옷을 입은 봉사자의 따듯함이 누구에게나 전해지길 기대해 봅니다. 뭇사람의 성원 속에 배려의 나날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박인걸님의 댓글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여일 만에 찾아 왔습니다.
금년에도 만사가 형통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