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린 그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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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린 그날
ㅡ 이 원 문 ㅡ
나 찾는 이 누구요
내가 찾을 사람 누구이고
그 마음에 욕심 섞은 것은 아니겠지요
이 마음도 욕심 섞지 않았습니다
섞였다면 그 정 하나
만나서 웃을 사람
그 시절 울고 웃던 나눔의 그 사람
이 마음 그 정 하나 변치 않았습니다
이 새해에 정 그리워
보고픈 그 사람들
보릿고개 언덕에 찔레꽃에 그 철새들
여름날 가을날 모두 그려 봅니다
댓글목록
박인걸님의 댓글

시인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여일 만에 찾아 왔습니다.
금년에도 만사가 형통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이원문 시인님 그리운 사람들 모두 만나
옛정 그리면 행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랍니다
축복합니다 존경합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이 새해에 정 그리워
보고픈 그 사람들 많이 있겠지요.
그리움은 항상 아름답지요.
귀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행복한 주말되시기 바랍니다.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새해가 되니 옛 아는 이들이 그리워지죠
좁은 땅덩어리에서
왜 그리도 만나고 찾기가 힘들어지는지요
정말 가슴이 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즐겁고 행복한 휴일 저녁 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