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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조미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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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강민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383회 작성일 20-01-09 19:17

본문

삶의 조미료/강민경 

 


먹고 자고 놀고 일하고 
지내놓고 보면 
그날이 그날인데, 맨날 
새날이기를 원해요 

알면서 
그러냐고 물으시면 
딱히 말은 없습니다만 
그것도 삶이라고 우기고 싶습니다

생각해 보세요 
요즘은 백세시대라는데 
사랑은 변하지 않아야 한다고 
년이 하루같이 똑같다면 
인생이 얼마나 숨막히겠어요 

걸핏하면 시기하고 질투하면서 
사는 삶의 조미료가 된다면 
가끔 싸우는 것도 괜찮다고 능청을 떠는 
사랑을 고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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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강민경님의 댓글

profile_image 강민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동감 해 주심 감사합니다
무슨 일이든 적당히 즐길 수 잇는 한계에서겠지만
전혀 변화가 없는 것도 가끔은 무료하게 느껴지지요
바쁘신 중에도 들려 주셔서 조언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내내 행복 하소서 노정혜 시인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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