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진강 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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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진강 매화
이 남 일
새벽 먼 길
섬진강에 갔더니
온통
매화 바람만 불었소.
종일 강바람에 날리는
꽃향기에 젖다가
뭉클 솟는 아쉬움에
그 향기
술잔에 띄워 마셨소.
그대 생각 아리도록
가슴에 담아 마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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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노정혜님의 댓글

매화꽃 향이 찾아 올 날도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봄이 빨리 올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