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과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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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과 나/최영복
힘겹게 걸어온 세상 어딘가에서
돌아보니 아련한 세월 한 모퉁이에
내임이 서있네
그립다 하면 할수록
아득히 먼 사람을 애절하게 부르다 부르다
가슴이 매어 버린 이름
한걸음 다가서려다 마주친 눈빛이
어찌나 차갑던지 그대로 멈춰버리고 말았죠
그런 아픔마저 감래 해야 했던
그동안의 세월은 무디게 지나가고
그 이름이 얼굴이 희미한 기억만큼 낯선 사람일까
잊고 싶다 하여 잊힐 사람이면
무슨 운명이라 할 수 있을까
그런 사람 앞에 다가갈 수는 없어도
문득문득 내 가슴은 어린아이처럼
그 사람 냄새가 그립습니다
힘겹게 걸어온 세상 어딘가에서
돌아보니 아련한 세월 한 모퉁이에
내임이 서있네
그립다 하면 할수록
아득히 먼 사람을 애절하게 부르다 부르다
가슴이 매어 버린 이름
한걸음 다가서려다 마주친 눈빛이
어찌나 차갑던지 그대로 멈춰버리고 말았죠
그런 아픔마저 감래 해야 했던
그동안의 세월은 무디게 지나가고
그 이름이 얼굴이 희미한 기억만큼 낯선 사람일까
잊고 싶다 하여 잊힐 사람이면
무슨 운명이라 할 수 있을까
그런 사람 앞에 다가갈 수는 없어도
문득문득 내 가슴은 어린아이처럼
그 사람 냄새가 그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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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백원기님의 댓글

사랑 냄새가 그리운 시인의 가슴은 오늘도 따뜻하게 불을 지피나 봅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잘 감상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