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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집은 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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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346회 작성일 20-01-13 11:24

본문

내 집은 천국/鞍山백원기

 

지인에게서 문자가 왔다

내 집은 천국이라고

곰곰이 생각해 본다

 

집 밖에 나가면

온갖 복잡투성이

달려들 듯한 자동차 행렬에

으르렁거리는 땅속 지하철

생존경쟁의 독기 어린 눈빛과

전운이 감도는 흐린 하늘

 

그러나

집안에는 안전과 평안함이 있고

다툼과 질시가 없으며

평화와 자유가 있는

따뜻한 사랑의 천국이어라

추천0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내 집은 지상 천국입니다.
집안에는 안전과 평안함이 있고
다툼도 미움도 질투도 없는 곳
평화와 자유만으로 공유하면서 살아가는
내 집은 따뜻한 사랑의 천국입니다.
귀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행복한 저녁 되시기 바랍니다.

이원문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내집이 제일 편안한 것 같아요
넓던 좁던 벗고 입고 눕고 앉고
남의집 가면 모두가 자유롭지 못해 불편하지요
잘 감상했습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집이 천국인 사람은
화목이란 이름으로 이미 행복한 사람입니다
제대로 집이 없는 사람도 있어
혹독한 추위는 더욱 안쓰럽게 합니다
오늘은 더불어 마음 따듯한 하루 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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