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울 수 없는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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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379회 작성일 20-01-14 13:18본문
지울 수 없는 이름/鞍山백원기
오래된 이름
지울 것은 지우고
새 종이에 옮기자는데
이름 하나하나에서
눈을 뗄 수가 없네
오랫동안 하던 일
이름 석 자 붙들고
기도하던 심령
묵은 이름 지우지 못해
그냥 옮겨 쓰네
뇌리에 새겨있는
빛바랜 이름
오늘도 그 이름 위해
두 손 모아 기도드린다
댓글목록
홍수희님의 댓글
홍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날이 갈수록 험해지는 세상이지만
이렇게 따뜻한 마음이 어느 곳에는
숨겨져 있음을 새삼 다시 생각하게 됩니다.
너를 위하여 기도해주는 것보다
더 진실한 마음이 어디 있겠는지요..
시인님~ 행복한 한 주 되세요^^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지울 수 없는 이름은
참 두고두고 오래동안 남을 이름이요
아름다운 이름입니다.
빛바랜 이름이라도 마음 깊이서
그 이름과 함께 살아 갈 때
생의 보람을 느끼라라 봄니다.
오늘도 그 이름 위해 두 손 모아
기도드리시는 고운 마음을 보면서
귀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행복하고 좋은 날 되시기 바랍니다.
이원문님의 댓글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누구나 한 두 사람쯤 지울 수 없는 이름이 있겠지요
밉던 곱던 기억에 남을 이름이 있을 것 같아요
잘 감상했습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문득 떠오르는 얼굴이나
이름 석 자에
한동안 그리움에 맴돌 때 있습니다
더불어 행복했던 순간처럼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랜만에 뵈옵니다
그간 안녕하셨는지요?
개인적인 사정이 있어 그 동안
들어 오지 못했습니다
귀한 작품 감사히 감상합니다
아름다운 휴일 저녁 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