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의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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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의 연
참 좋다
문화가 달라
산 넘고 물 건너
콧물 눈물 훔친 세월
지금 참 좋다
눈물로 지새운 밤
봇짐 쌓다 풀었다
수십 번
아이 들 어쩌나
친정은 어쩌나
어쩌나 어쩌나
발목 잡혀 산 세월
지금 참 편하다
그대 없인 나 못 살아
그대는 나 없인 못
살아
지금 이대로 천년을 살고 파라
댓글목록
홍수희님의 댓글

ㅎㅎ읽고만 있어도 마음이 따뜻해져오네요.
날씨는 추운 겨울이지만 마음만은 행복 가득하세요~^^*
노정혜님의 댓글의 댓글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부부의 연으러 인하여 가정이
꾸며지고 인생사를 쓰는 것이지요.
지금 이대로 천년을 살고 파라는
시인님의 아름다운 고백이
이루워지기를 바라면서
귀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행복하고 편안한 밤 되시기 바랍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어찌 살아온 환경 다르고
생각 다른 두 사람이 만나서
평생 살아간다는 게
어디 그리 녹록하던가요
그저 서로 닮아가는 거지 싶습니다~
책벌레정민기09님의 댓글

간결한 언어의 시,
머물다 갑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淸草배창호님의 댓글

쌓다
풀었다 하는 게
부부인가 싶습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