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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날 가졌던 마음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홍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789회 작성일 20-01-15 15:34

본문

새해 첫날 가졌던 마음/ 홍수희

 

 

하늘의 별이라도 따왔겠지요

한겨울에 꽃이라도 피웠겠지요

 

오늘 나에게 주어진

시간이라는 선물을 어떻게 쓸까

행복한 고민도 했겠지요

 

삶이란 거저 얻어지는 것이 없음을

마음 깊이 새기며

반복되는 일상에

감사할 줄도 알았겠지요

 

결과보다는 과정에 마음을 두어

겸손할 줄도 알았겠지요

 

사랑의 눈으로 보면

온통 신비로 가득한 세상

네 허물은 부드러이

침묵으로 감싸주었겠지요

 

나의 잘못은

스스로 위로할 줄도

알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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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새해아침도 어느새 반달을 밝히며
새해다짐을 시험에 들게 합니다
아름다운 삶은 새로운 다짐에서 시작하고
아름다운 속죄로 마무리 되지 싶습니다
올해에는 뜻하시는 소망 다 이루시길 빕니다~^^

홍수희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홍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국훈 시인님~ 감사합니다.
시인님께도 새해 문운 빛나는 해 되시길 빕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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