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날 가졌던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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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날 가졌던 마음/ 홍수희
하늘의 별이라도 따왔겠지요
한겨울에 꽃이라도 피웠겠지요
오늘 나에게 주어진
‘시간’이라는 선물을 어떻게 쓸까
행복한 고민도 했겠지요
삶이란 거저 얻어지는 것이 없음을
마음 깊이 새기며
반복되는 일상에
감사할 줄도 알았겠지요
결과보다는 과정에 마음을 두어
겸손할 줄도 알았겠지요
사랑의 눈으로 보면
온통 신비로 가득한 세상
네 허물은 부드러이
침묵으로 감싸주었겠지요
나의 잘못은
스스로 위로할 줄도
알았겠지요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귀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행복하고 편안한 밤 되시기 바랍니다.
홍수희님의 댓글의 댓글

김덕성 시인님~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안국훈님의 댓글

새해아침도 어느새 반달을 밝히며
새해다짐을 시험에 들게 합니다
아름다운 삶은 새로운 다짐에서 시작하고
아름다운 속죄로 마무리 되지 싶습니다
올해에는 뜻하시는 소망 다 이루시길 빕니다~^^
홍수희님의 댓글의 댓글

안국훈 시인님~ 감사합니다.
시인님께도 새해 문운 빛나는 해 되시길 빕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