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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연의 강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791회 작성일 20-01-15 20:59

본문

   사연의 강

                                 ㅡ 이 원 문 ㅡ

 

혼자만이 찾는 강

얼마를 찾은 이 강 언덕인가

오를때 그 많은 꽃

가을날 억새꽃에 사연 묻어놓고

흐르는 강물에 이 마음 띄운다

 

이제 그만 돌아설

마지막이 되는 강 언덕 하늘                                 

사연에 돌아서는                                   

징검다리 딛는 운명의 마음일까              

무엇 찾아 어디로 가야 하나                                

 

보는 하늘 흰 구름

마음 모아 강 건너 멀어지고

찾았던 이 강언덕

다음의 운명도 여기에 와야 하나

다시 이  강물에 마음 띄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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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혼자만이 찾는 강가에서
저도 머무르면서
귀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행복하고 편안한 밤 되시기 바랍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매서운 바람 부는 강가에 서서
흘러가는 강물 바라보노라면
그리운 마음 또한 어디론가 흘러가지 싶습니다
날씨가 추워지면 사라지는 미세먼지처럼
마음 청정한 아침을 맞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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