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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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이야기 / 정심 김덕성
나의 가슴에
활짝 열린 고운 그대의 눈길
맑은 하늘빛 같고
가슴에 자리 잡은 마음의 뜰에
아름다운 꽃 한 송이
나약한 사랑이지만 입맞춤으로 오는
고운 사랑의 미소
검소한 임의 향기가 풍기는
소박한 사랑이 넘실넘실 흐르는
겨울에 피는 포근한 정열
들꽃처럼 사랑의 온정
그대가 없이는
한 시라도 살 수 없는 정겨움
그 날의 뜨거운 사랑
아득히 먼 곳에서 그리움으로 오는
나의 님이여
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추위 이어지는 겨울날에도
사랑 이야기 이어져
눈부신 눈꽃 활짝 피어나고
사랑의 온기가 전해지지 싶습니다
오늘도 아늑한 그리움 한아름 안고 맞이합니다~^^
책벌레정민기09님의 댓글

아름답고,
깊은 언어가 정겨운 시!
잘 감상하였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노정혜님의 댓글

사랑시
감사합니다
사랑은 늘 시향이 흐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