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얀 그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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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793회 작성일 20-01-17 04:42본문
하이얀 그리움 / 정심 김덕성
눈 내리는 날
하이얀 눈에 묻혀 떠오르는
망향의 노래
동토에서 싹이 트는
정겨운 사랑의 그리움이
반갑게 차곡차곡 쌓이는 이야기
정다운 추억들
고향을 등지는 날도
하얀 눈으로 설국을 이루었고
아버지가 떠나는 날도
눈이 내린 날이었다
하이얀 눈에 묻힌 고향
나의 자란 어린 시절이 묻혀있고
내 첫사랑 이야기가 묻혀 있는
잊으려 해도 잊을 수 없는
하이얀 고향의 그리움
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눈꽃이 하얗게 피어나는 겨울은
슬픔과 그리움이 함께하나 봅니다
올 겨울엔 눈 구경도 힘들고
시끄러운 세상 속에 마음마저 쓸쓸해집니다
오늘은 마음 따뜻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이원문님의 댓글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시인님의 시를 읽고
고향의 겨울이 아련히 떠 오릅니다
그 시절 한편으로는 시렵고 허기에 배고팠고요
그때 그 시절 저녁연기 바라보며
멀건 콩나물죽 먹어 봅니다
잘 감상했습니다
책벌레정민기09님의 댓글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름다움으로
끌어올린 시심,
잘 감상하였습니다.
좋은 시간 보내세요.
박인걸님의 댓글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늘 주일입니다.
눈이 펄펄 내립니다.
이번 눈은 좀 많이 내렸으면 좋겠습니다.
메마른 가슴까지 포근하게 감싸주었으면 합니다.
시인님 항상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랜만에 뵈옵니다
그간 안녕하셨는지요?
개인적인 사정이 있어 그 동안
들어 오지 못했습니다
귀한 작품 감사히 감상합니다
아름다운 휴일 저녁 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