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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꽃망울을 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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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376회 작성일 20-01-17 10:44

본문

겨울 꽃망울을 보며 /손계 차영섭

      저 처녀 좀 보소
      이 추운 날 아랑곳없이
      얇은 면사포에 속살 부끄럽지 않은가?
      고요한 마음,
      냉꽃가슴엔 사연도 많은 빗방울 이야기들,
      작년에 한 약속을 기다리기엔 너무 긴 그리움이다

      온 세상이 꽁꽁 언다 해도
      봄의 전령사를 예서 포기하기엔 아쉽다
      끝까지 견뎌서 봄의 향을 피우련다
      꼬옥 감은 눈시울,
      부르튼 입술, 봄날까지 참으련다
      얄팍한 햇살이 제 아무리 간지럽혀도 아직은 침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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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노정혜님의 댓글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추위가 고집을 부려도 봄은 옵니다 
하얀 눈도 볼 수 없는 겨울
꽃 피는 봄날은 멀지 않은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OECD 중 우리나라는 탄소 배출량이
미국 일본 독일 이어 4위에
증가량은 단연 1위라고 하니
온난화가 심해지고 미세먼지 극성이지 싶습니다
그저 깨끗한 하늘이 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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