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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라지의 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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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687회 작성일 20-01-19 17:42

본문

   도라지의 노을

                                    ㅡ 이 원 문 ㅡ

 

외로워 찾은 산

산등성이에 올라 내려다 보면

크고 작은 산 앉은 이곳 보다 더 높고

멀리 들어온 구름 봉우리에 머물러 쉬었다 간다

 

저 작은 산은 가보았던 산이고

이쪽으로 큰 산은 못 딛었던 산인데

언제 한 번 간다 하며 이내 못 가본 산이 됐나

눈 오면 하얀히 가을날 단풍에 아름답던 산이었고

 

칠월에 도라지 언덕 그 도라지 찾으러 얼마를 다녔나

오르다 보면 바위 언덕 비탈길에 내리막 길

길 없는 곳은 이리 저리 헤쳐가며 찾아야 했고

우거진 숲에 많지 않은 도라지 그래도 그 숲을 헤쳐야 했다

 

외로움의 도라지 그 도라지만 찾아야 했나

무엇을 배우려 도라지를 찾았고

또 무엇을 얻으려 이 산 저 산 헤매었나

바위에 앉아 내려 보던 산 오는 길 봉우리 멀리 노을저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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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노정혜님의 댓글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리나라는 산이 많아 산수가 좋습니다 
산에서 앞으로 많은 자원을 생산을 할 수 있습니다
 봄이면 산에 올라  도라지 더덕 삐삐 많죠
먹거리가 없던 시절 삐삐 많이 뽑아 먹었던 기억도 납니다 
진달래 꽃 아카시아꽃 많이 따 먹었습니다 
오염되지 않은 먹거리가 지금의 건강을 준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profile_image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랜만에 뵈옵니다
그간 안녕하셨는지요?
개인적인 사정이 있어 그 동안
들어 오지 못했습니다
귀한 작품 감사히 감상합니다
아름다운 휴일 저녁 되십시오^^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예전에 어느 산을 오르더라도
산도라지 자주 보았는데
요즘은 도라지 구경한지 오래 된 것 같습니다
자꾸 사라져만가는 소중한 것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요즘은 너도나도 산에 올라
산나물을 깨 남아 있지 않고
도라지도 산에서 볼 수 없습니다.
그리움만 생기는 세상
도라지의 도을도 그리움네요.
귀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행복하고 좋은 날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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