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라지의 노을 > 시인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시인의 향기

  • HOME
  • 문학가 산책
  • 시인의 향기

(관리자 : 강태승) 

 ☞ 舊. 작가의 시   ♨ 맞춤법검사기

 

등단시인 전용 게시판입니다(미등단작가는 '창작의 향기' 코너를 이용해주세요)

저작권 소지 등을 감안,반드시 본인의 작품에 한하며, 텍스트 위주로 올려주세요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작품은 따로 저장하시기 바랍니다

이미지 또는 음악은 올리지 마시기 바라며, 게시물은 1인당 하루 두 편으로 제한합니다

☞ 반드시 작가명(필명)으로 올려주세요

도라지의 노을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291회 작성일 20-01-19 17:42

본문

   도라지의 노을

                                    ㅡ 이 원 문 ㅡ

 

외로워 찾은 산

산등성이에 올라 내려다 보면

크고 작은 산 앉은 이곳 보다 더 높고

멀리 들어온 구름 봉우리에 머물러 쉬었다 간다

 

저 작은 산은 가보았던 산이고

이쪽으로 큰 산은 못 딛었던 산인데

언제 한 번 간다 하며 이내 못 가본 산이 됐나

눈 오면 하얀히 가을날 단풍에 아름답던 산이었고

 

칠월에 도라지 언덕 그 도라지 찾으러 얼마를 다녔나

오르다 보면 바위 언덕 비탈길에 내리막 길

길 없는 곳은 이리 저리 헤쳐가며 찾아야 했고

우거진 숲에 많지 않은 도라지 그래도 그 숲을 헤쳐야 했다

 

외로움의 도라지 그 도라지만 찾아야 했나

무엇을 배우려 도라지를 찾았고

또 무엇을 얻으려 이 산 저 산 헤매었나

바위에 앉아 내려 보던 산 오는 길 봉우리 멀리 노을저 간다    

추천0

댓글목록

노정혜님의 댓글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리나라는 산이 많아 산수가 좋습니다 
산에서 앞으로 많은 자원을 생산을 할 수 있습니다
 봄이면 산에 올라  도라지 더덕 삐삐 많죠
먹거리가 없던 시절 삐삐 많이 뽑아 먹었던 기억도 납니다 
진달래 꽃 아카시아꽃 많이 따 먹었습니다 
오염되지 않은 먹거리가 지금의 건강을 준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profile_image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랜만에 뵈옵니다
그간 안녕하셨는지요?
개인적인 사정이 있어 그 동안
들어 오지 못했습니다
귀한 작품 감사히 감상합니다
아름다운 휴일 저녁 되십시오^^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예전에 어느 산을 오르더라도
산도라지 자주 보았는데
요즘은 도라지 구경한지 오래 된 것 같습니다
자꾸 사라져만가는 소중한 것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요즘은 너도나도 산에 올라
산나물을 깨 남아 있지 않고
도라지도 산에서 볼 수 없습니다.
그리움만 생기는 세상
도라지의 도을도 그리움네요.
귀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행복하고 좋은 날 되시기 바랍니다.

Total 2,140건 3 페이지
시인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2040
극락 (極樂) 댓글+ 7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62 1 06-22
2039
세월의 눈물 댓글+ 5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0 1 07-24
2038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2 1 08-16
2037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1 1 09-01
2036
살구의 그날 댓글+ 5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7 1 06-23
2035
고향의 여름 댓글+ 4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5 1 07-09
2034
타향의 여름 댓글+ 1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1 1 07-25
2033
고향의 섬 댓글+ 1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3 1 08-07
2032
떠나는 여름 댓글+ 4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5 1 08-17
2031
가을 일기 댓글+ 2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4 1 09-02
2030
인생의 뜰 댓글+ 4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3 1 06-24
2029
갯벌의 노을 댓글+ 5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3 1 07-10
2028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0 1 07-26
2027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0 1 06-05
2026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 1 08-18
2025
거울의 가을 댓글+ 2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9 1 09-03
2024
오빠의 오월 댓글+ 3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 1 05-02
2023
은하수의 밤 댓글+ 5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32 1 06-25
2022
낙화의 그날 댓글+ 4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8 1 07-11
2021
외갓집 설 댓글+ 4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8 1 01-13
2020
외로운 길 댓글+ 2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1 1 08-19
2019
가을 길 댓글+ 4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4 1 09-04
2018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 1 05-03
2017
아가의 별 댓글+ 2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8 0 06-22
2016
구름의 약속 댓글+ 1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9 0 07-07
2015
처음의 바다 댓글+ 2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1 0 07-23
2014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8 0 08-08
2013
비 오는 가을 댓글+ 1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6 0 08-24
2012
돌담의 가을 댓글+ 1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1 0 09-09
2011
여자의 길 댓글+ 4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1 0 09-25
2010
노을 댓글+ 1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8 0 10-11
2009
단풍잎 댓글+ 2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9 0 10-28
2008
슬픔의 가을 댓글+ 2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8 0 11-14
2007
첫눈의 길 댓글+ 1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0 0 12-01
2006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5 0 12-17
2005
새해의 희망 댓글+ 1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4 0 01-02
2004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4 0 01-18
2003
타향의 마음 댓글+ 3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4 0 02-03
2002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8 0 02-19
2001
서울의 봄 댓글+ 5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1 0 03-07
2000
봄 밥상 댓글+ 4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9 0 03-23
1999
고향의 사월 댓글+ 5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2 0 04-08
1998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1 0 04-24
1997
아카시아꽃 댓글+ 4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9 0 05-10
1996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5 0 05-26
1995
철새의 슬픔 댓글+ 2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0 0 06-12
1994
동무의고향 댓글+ 2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3 0 06-28
1993
메주 쑤는 날 댓글+ 6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1 0 07-15
1992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8 0 07-31
1991
하얀 이별 댓글+ 2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4 0 08-16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