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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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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401회 작성일 20-01-20 04:43

본문

행복 이야기 / 정심 김덕성

 

 

어제 가까운 지인을

방문하여 저녁을 같이 먹으면서

못 다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황혼이 다 되어

2 인생을 준비 중인 그 지인은

지난해 아내마저 천국으로 보낸

생에 가장 큰 슬픔을 만났다

 

독고 노인이 된 지인

한 해가 되어도 아내를 잊지 못해

요즘도 눈물로 지새운다니

참 이 일을 어찌하랴

 

부부사랑의 진미를

알만 할 때 홀로 되어 더 큰 충격

얼마나 가슴 아픈 일인가

무거운 맘으로 돌아오며 생각했다

그럼 난 행복한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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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요즘 백세 시대를 살아가며
은퇴는 새로운 삶을 살아가야 하는 제2 인생이지 싶습니다
은퇴 후 참살이를 위해 열심히 준비하고
건강 먼저 챙길 일이지 싶습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profile_image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참으로 안타까운 일입니다
어찌 연세도 많지 않으신데
그렇게 하늘 나라 가셨을까요
남으신 분께서 얼마나 가슴이 아프실까요
애잔한 마음으로 감상합니다
아름다운 한주 만들어가시기 바랍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profile_image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울한 마음의 지인으로 부터 전해 들으셨으니 시인님께서도 우울한 마음이였으리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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