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관문 > 시인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시인의 향기

  • HOME
  • 문학가 산책
  • 시인의 향기

(관리자 : 강태승) 

 ☞ 舊. 작가의 시   ♨ 맞춤법검사기

 

등단시인 전용 게시판입니다(미등단작가는 '창작의 향기' 코너를 이용해주세요)

저작권 소지 등을 감안,반드시 본인의 작품에 한하며, 텍스트 위주로 올려주세요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작품은 따로 저장하시기 바랍니다

이미지 또는 음악은 올리지 마시기 바라며, 게시물은 1인당 하루 두 편으로 제한합니다

☞ 반드시 작가명(필명)으로 올려주세요

현관문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500회 작성일 20-01-20 22:17

본문

현관문/鞍山백원기

 

아파트와 주택

마주 보고 있는 동네

주택 살던 때 생각나

골목길을 걸어 본다

 

이웃 간에 얼굴 마주 보고

눈인사 입 인사하면

인정이 오고 갔었지

 

아파트는 마주 보고 살아도

얼굴 보기 어렵고

마음 주고받기 어려워

너는 너 나는 나다

 

얼굴과 마음이 숨지 말고

아는 척 다가서야

인사라도 주고받는데

현관문이 가로막는다 

추천0

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파트 현관문은 닫고 살지만
마을 집 대문은 열고 살아서 서로 인사 나누었지요
서로 어우러진 삶
이야기도 있고 정도 넘치고 그랬지요
고운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대문이 있어 지난 날은
수월하게 드나들며 정을 나누며
살아 놨는데 정말 요즘은
쇠로 된 무거운 현관문이 있어
소통이 단절 되었습니다.
결극 이웃 정마저 끊어졌습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행복하고 좋은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박인걸님의 댓글

profile_image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아파트에 살지만
앞 집 주인과 만나는 일이 일년 에 한 두 번입니다.
우연히 만나지 못하면
일부러 만나기는 힘든 일입니다.
현재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의 문화이니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시인님 설 명절 행복하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profile_image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요즈음은 모두가 삭막해
이웃도 모르고 사는 사람이 많습니다
특히 닭장 같은 아파트는 더 심해
몇년을 살아도 모를 때가 많네요
따뜻하고 행복한 저녁 되십시오^^

노정혜님의 댓글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이 그립습니다
대문을 열어 놓고 살았던  그 시절이 전설이 돼 가고 있습니다
순간 문을 열어 놓을 수 없는 지금의 현실 너무 삭막합니다
설 보내시고 건강하셔 행복을 우리 누려요
감사합니다 존경합니다

Total 20,982건 95 페이지
시인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16282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1 1 03-13
16281 sundo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1 0 04-14
16280 성백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1 0 05-16
16279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1 1 07-01
16278
나비의 꿈 댓글+ 5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1 0 08-18
16277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1 0 10-07
16276
어머니의 봄 댓글+ 3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1 0 03-04
16275
생명의 외침 댓글+ 10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1 0 03-10
16274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1 0 04-25
16273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1 2 05-30
16272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1 0 07-27
16271
단 한 가지 댓글+ 4
권정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0 0 03-19
16270
그날이 오면 댓글+ 5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0 0 05-24
16269 정기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0 0 08-21
16268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0 0 10-09
16267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0 0 01-13
16266
소멸 댓글+ 1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0 0 02-20
16265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0 0 03-12
16264 김하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0 0 06-14
16263
백리향 댓글+ 1
김하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0 0 06-18
16262
귀촌 일기 댓글+ 3
정이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0 0 07-04
16261 정이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0 0 07-27
16260
가을 총총 댓글+ 4
성백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0 0 11-01
16259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0 0 11-29
16258
고로쇠나무 댓글+ 4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0 0 03-08
16257
허공의 봄 댓글+ 3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0 0 03-10
16256 박종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0 0 04-01
16255
워낭의 봄 댓글+ 2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0 0 04-25
16254
낙화(洛花) 댓글+ 9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0 1 05-12
16253
사람 노릇 댓글+ 4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0 1 07-01
16252
칠월 댓글+ 6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0 0 07-11
16251
여름 밤 댓글+ 4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0 1 07-13
16250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0 1 07-14
16249
여름 하늘 댓글+ 3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0 1 07-22
16248
가을 묵화 댓글+ 3
淸草배창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0 0 09-13
16247
그 누군가 댓글+ 12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0 0 11-19
16246
황혼의 빈 배 댓글+ 3
♤ 박광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0 0 11-21
16245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0 0 02-23
16244
이별의 변명 댓글+ 4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0 0 04-21
16243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0 0 04-28
16242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0 0 05-14
16241
봄이 익는다 댓글+ 6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9 0 04-04
16240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9 0 04-30
16239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9 0 05-12
16238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9 0 06-07
16237 太蠶 김관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9 0 10-04
16236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9 0 12-10
16235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9 0 02-12
16234 풀피리 최영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9 0 03-31
16233
슬픈 사월에 댓글+ 4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9 0 04-14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