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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운 쥐가 되지 마라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8건 조회 953회 작성일 20-01-21 04:19

본문

* 외로운 쥐가 되지 마라 *

                                                          우심 안국훈

  

가장 잡기 쉬운 쥐는

독 안에 든 쥐다

쥐라고 그리 어리석지 않아

처음부터 빈 독에 들어간 건 아니다

 

쌀이 가득한 독을 발견하곤

다른 아무에게도 알려주지 않고

혼자 야금야금 먹다가

결국, 돌아올 수 없는 길을 갔을 뿐

 

밀림에는 혼자 가지 마라

혼자 가면 토끼 잡을 수 있고

셋이 가면 맹수도 잡을 수 있지만

모든 위험으로부터 다 피할 수 없거늘

 

혼자 보이는 건 환상일 수 있지만

같이 보면 현실이 되나니

홀로 연연하지 말고 더불어 즐기며

험난한 세상 서로 손잡고 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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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겨울이 지나 간듯한 날씨가 게속됩니다.
올 해는 눈도 오지 않고 이렇게
겨울은 가지 않나 그런 생각을 하게 됩니다.
함께 살아가는 세상
외로운 쥐가 되지 마라야 합니다.
서로 손잡아 주면서 다정하게 살아 갈 일입니다.
귀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하고 좋은 날 되시기 바랍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김덕성 시인님!
지난 12월에는 가장 적은 적설량을 보이며
소한 대한 추위도 없이 지나가는 겨울
호주 산불과 같이 지구온난화의 영향이지 싶습니다
OECD 최대 배출증가 중인 한국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여야 할 때입니다~

박인걸님의 댓글

profile_image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독안에 든 쥐도 용기가 없으면 잡기는 힘들지요.
우리들에게 해악을 주는 쥐를
미키 마우스 에니메이션으로 재 탄생하게 한 월트 디즈니는 참 천재라는 생각이 듭니다.
시인님 설이 다가옵니다.
명절에 즐거운 시간들 보시고
고운 시심 많이 자아 올리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합니다 박인걸 시인님!
같은 기회를 줘도 누구는 기회인 줄 보내보고
누구나 꼭 움켜잡고 성취하지 싶습니다
에너지 수입 97% 되는 나라에서 무엇을 해야 할까 생각해봅니다
오늘도 고운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profile_image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세상 사는 것이 독불장군은 없으니
쥐도 혼자이면 외롭겠죠
그래서 더불어 살아야 할 것 같네요
좋은 작품 감사합니다
따뜻하고 행복한 저녁 되십시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반갑습니다 도지현 시인님!
맞아요 절대선은 없고
급변하는 세계에 뒤처지않으려면 힘을 키워야 하고
더불어 세운 번영된 대한민국 지속시킬 의무가 있지 싶습니다
마음 따뜻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혼자 보이는 건 환상일 수 있지만
같이 보면 현실이 되나니
홀로 연연하지 말고 더불어 즐기며
험난한 세상 서로 손잡고 가라 
뜻 깊은 시향 감사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맙습니다 노정혜 시인님!
사노라면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 참으로 중요하지 싶습니다
선장을 잘못 만난 배처럼 불안한 세상입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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