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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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찬이/鞍山백원기
조용한 침묵 속에
가냘프게 들려오는 소리
명랑 장난꾼
초등학생 주찬이가
삼층에서 떨어졌단다
창문 지방에 걸터앉으려다
그만 실수로
저 아래 시멘트 바닥에
떨어졌단다
아무도 없던 돌 같은 바닥
소식 듣는 사람마다
입 벌리고 놀라는 가슴
그러나
가볍게 다쳤을 뿐
큰 부상은 아니란다
아무리 생각해봐도
하나님이 보낸 천사가
두 날개로 받아낸 생명
햇빛 되게 하사
세상 어둠 밝힐 때
온 맘 다해 소리 높여
땅끝까지 주 찬양하리
댓글목록
노정혜님의 댓글

하나님이 보호하사
주찬이 살리셨군요 생과 사는 하남이 주관하시죠
감사합니다 축복합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말 그런가 봅니다.
3층인데 큰 부상은 아니라니
하나님이 보낸 천사가
두 날개로 받아내어 생명을 구하셨네요.
저도 온 맘 다해 소리 높여 주 찬양하면서
귀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행복하시고 좋은 날 되시기 바랍니다.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정말 하나님께서 보호하셨나 봅니다
그곳에서 떨어져 거볍게 다쳤다니
얼마나 다행한 일인지요
가슴을 쓸어내리고 갑니다
따뜻하고 행복한 저녁 되십시오^^
안국훈님의 댓글

기적같은 일이 생기면
구사일생이란 말이 실감날 때 있습니다
올 겨울은 눈도 없고
미세먼지만 자욱하지만
마음은 고운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박인걸님의 댓글

3층에서 떨어진 초등생 아이가
아무렇지도 않다니 다행입니다
수호천사가 옆에서 도와주었을 것입니다.
감사한 일입니다.
설 명절 평안하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이원문님의 댓글

네 시인님
시인님의 시를 읽고 기적이 있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껴 봅니다
이해가 안 가는 일이지요
주찬이는 하늘이 내린 신의 아이일까요
잘 감상했습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노정혜시인님,김덕성시인님,도지현시인님,안국훈시인님,박인걸시인님,이원문시인님,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