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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자작나무 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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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357회 작성일 20-01-22 18:06

본문

겨울 자작나무 숲 

                        藝香 도지현

 

無心의 순간 하늘을 본다

동전의 구멍만 한 하늘이 잿빛으로 흐리다

그 구멍 사이로 빛나는 별들이

무수히 떨어지며 침묵하는데

고요한 세상 모두가 冬安居에 들었나

찾아봐도 보이지 않는 소리, 또 소리

떨어진 별들이 숲을 덧칠해 하얗다 못해 푸르다

無念無想에 無我之境까지 이르니

여기는 地上이 아니라 神仙이 사는 仙界이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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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요즘 겨울에는 창문을 열 수 없습니다
추우면 추워서 못 열고
날이 풀리면 미세먼지 때문에 열지 못하니
세상 산다는 게 바로 지옥이지 싶습니다
문득 설국 속의 자작나무 숲이 그리워집니다~^^

박인걸님의 댓글

profile_image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강원도 인제군 원대리에 가면
자작나무 숲이 있습니다.
러시아의 숲속을 거니는 기분었습니다.
자작나무에서 나오는 버섯이 몸에 좋다하더군요
러시아에서 가져다 먹어 보았는데~~
잘 모르겠더라구요
시인님 설 명절 행복하게 보내세요.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늘으 늘 맑은 하늘이 아닌
미세 먼지로 인해 잿빛 하늘인데
그래도 겨울 자작나무 숲에서 하늘을 보시니
그 구멍 사이로 빛나는 별들이
무수히 떨어지는 모습이 보시네요.
귀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행복한 설날 되시기 바랍니다.

이원문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숲속 깊이 들어가면 무엇인지 모르게 자연에 빠져들지요
그런 숲에서 자랐어도 모두가 새롭고요
잘 감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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