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건 갈대의 서열식 > 시인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시인의 향기

  • HOME
  • 문학가 산책
  • 시인의 향기

(관리자 : 강태승) 

 ☞ 舊. 작가의 시   ♨ 맞춤법검사기

 

등단시인 전용 게시판입니다(미등단작가는 '창작의 향기' 코너를 이용해주세요)

저작권 소지 등을 감안,반드시 본인의 작품에 한하며, 텍스트 위주로 올려주세요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작품은 따로 저장하시기 바랍니다

이미지 또는 음악은 올리지 마시기 바라며, 게시물은 1인당 하루 두 편으로 제한합니다

☞ 반드시 작가명(필명)으로 올려주세요

저건 갈대의 서열식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강민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441회 작성일 20-01-22 20:42

본문

저건 갈대의 사열식/강민경


 

탄탈로스 전망대로 오르는

꼬불꼬불한 산길 가에 일렬종대로 서서

군대 행렬을 맞아 경례를 올리는

갈대의 충성스러운 사열식을 봅니다

 

바람 군악대의 멜로디와 어우러진

바람에 박수 소리, 산천을 흔드는

열렬한 환호성이 고요를 깨트려

갈대에 잦아들고

  

산들바람에 취하다

숨이 막혀서 벌렁거리는 코

빳빳하던 다리 우쭐거림은

열악한 환경에도 기죽을 수 없는

평화로움으로 다독여

어떤 고난에 역경이 와도 흔들림 없이  

솟치는 충성스러운 순종에 현실이

믿음직합니다.

 

 

          .

 

 

  

 

 

추천0

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백만 대군의 도열일까
바람이 불면 일사불난하게 움직임까지
금강 하구언 갈대밭에 가면
또 다른 가슴의 설렘을 만나게 됩니다
고운 설명절 보내시길 빕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군대 행렬을 맞아 경례를 올리는
갈대의 충성스러운 사열식을 저도 보면서
귀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행복한 설날 되시기 바랍니다.

강민경님의 댓글

profile_image 강민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귀한 시간 주시고
졸시 감상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정심 김덕성 시인 님
새해에는 더욱 향필 하소서 ....^ ^

Total 119건 1 페이지
시인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119 강민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7 0 11-24
118 강민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0 0 05-31
117
12월 댓글+ 2
강민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7 0 12-15
116
시작 댓글+ 3
강민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6 0 02-20
115
비와 외로움 댓글+ 3
강민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9 0 12-23
114 강민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9 0 08-30
113 강민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8 0 06-07
112 강민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4 0 10-30
111 강민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8 0 03-16
110 강민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5 0 07-01
109 강민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7 0 03-12
108
풀잎의 연가 댓글+ 5
강민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0 1 01-19
107
사랑의 미로 댓글+ 4
강민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0 0 01-08
106
공존이란? 댓글+ 2
강민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9 0 08-21
105
화난 바람 댓글+ 2
강민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8 0 01-20
104
이민자의 길 댓글+ 4
강민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4 0 09-03
103 강민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0 0 04-13
102 강민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0 0 12-07
101 강민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0 0 05-24
100
봄비 당신 댓글+ 2
강민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9 0 03-01
99 강민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7 0 01-15
98 강민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4 0 10-26
97 강민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2 0 05-22
96 강민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0 0 11-10
95 강민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6 0 07-08
94 강민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1 0 07-13
93 강민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7 0 02-14
92
엄마 마음 댓글+ 6
강민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6 0 06-09
91 강민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5 0 03-21
90 강민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5 0 05-20
89 강민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5 0 07-11
88 강민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5 0 09-24
87 강민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2 0 01-29
86 강민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0 0 08-13
85 강민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5 0 07-25
84
일상에 행복 댓글+ 2
강민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2 0 11-06
83
터널 댓글+ 2
강민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2 1 05-12
82 강민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2 0 09-11
열람중 강민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2 0 01-22
80
물구멍 댓글+ 4
강민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9 0 06-18
79
바람산에서 댓글+ 2
강민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5 0 08-14
78 강민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5 0 01-27
77 강민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4 0 02-11
76
못난 친구 댓글+ 1
강민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3 0 07-18
75 강민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2 0 01-02
74 강민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2 0 10-23
73
촛불/강민경 댓글+ 1
강민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0 0 02-04
72 강민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6 0 11-17
71 강민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5 0 11-08
70 강민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2 0 02-17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