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설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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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설날은 / 정심 김덕성
우리 설날은
집안 모두 서로 사랑하는 날
자식은 부모님께 세배로
감사와 효도로 사랑 드리고
부모님은 자식에게
따뜻한 사랑으로 품어 주시고
사랑의 이야기꽃이 피며
한 상에 들러 앉아 정을 나누면서
설음식 맛있게 나누는
훈훈한 사랑이 넘치는 날
우리 설날은
당신 때문에 행복하였다고
너희들 때문에 튼튼한 세상이라고
뜨겁게 사랑으로 화합하는
우리우리 설날은
봄날이라네
댓글목록
박인걸님의 댓글

이제는 하도 설을 많이 보내서 무덤덤 합니다.
동심의 설이야 말로 참 설이었지 싶습니다.
밤 새워 설을 기다리다
아침이 오면 세뱃돈 받으러 온 동네 아저씨, 아줌마들 찾아
세배하던 생각이 납니다.
시인님 설 명절 행복하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이원문님의 댓글

네 시인님
우리 설날은 웃음 가득 행복하지요
바라보는 어른들 대견하고요
그리고 한편으로는 걱정거리도 한 몫하고요
형제의 재산 싸움까지요
잘 감상했습니다
책벌레정민기09님의 댓글

아름다운 언어의 손길,
잘 감상하였습니다.
즐거운 설 명절 보내시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