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팔선의 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344회 작성일 20-01-25 01:21본문
삼팔선의 설
ㅡ 이 원 문 ㅡ
선 넘어 몇 발작이면
오고 가는 것을
우리 민족 남과 북
왜 못 오고 못 가는가
철새만도 못한 우리
한맺힌 그 칠십 년
우리 형제 남과 북
왜 못 오고 못 가는가
어제도 날아와
다시 넘는 북녘 철새
여기 남녘 철새는
안 그랬었나
아 통일이여
통일의 그날이여
때때옷 갈아 입고
우리 서로 세배 하세
추천0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철새만도 못한 우리가 된 듯 합니다
벌써 한맺힌 칠십 년이 되었습니다.
정말 우리 형제들인데 마음이 아프네요.
귀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설날 복 많이 받으시고 따뜻한 설날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