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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밤 이야기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770회 작성일 20-01-28 04:40

본문

겨울밤 이야기 / 정심 김덕성

 

 

겨울 밤거리에 나가면

얼마 전만해도 구워 팔던 군고구마

겨울의 명물이었다

 

장작불 훨훨 타는 아궁이에서

구워낸 군고구마

따끈하고 말랑말랑한

노랑 속살 들어 낸 군고구마

 

지난날 어머니께서도

학교에서 돌아 온 나에게

아궁이에서 꺼내어

뜨거운 군고구마를 주셨다

 

어머니께서 주신 군고구마도

기름기가 잘잘 돌았고

어찌나 맛있게 먹던 지

지금도 그 맛을 잊을 수가 없다

어머니가 한 없이 그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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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박인걸님의 댓글

profile_image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요즘은 집집마다 에어프라이어(air fryer)가 있어서 30분이면 고구마가 잘 익지요.
그러다 보니 길거리에서 고구마를 구워 파는 사람들이 사라졌습니다.
한 겨울 대학생들이 고구마 장사 알바로 등록금을 마련했는데
그런 풍속도가 사라져서 아쉽습니다
시인님 건강하시지요? 설 명절 잘 보내셨을 줄 압니다.
고운 시에 머물렀습니다.
감사합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profile_image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머니께서 구워주시던 겨울밤 군고구마가 생각나시는 시인님이신가 봅니다. 아들을 생각하시며 맛잇게 구워 주셨나 봅니다.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profile_image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군고구마 하면 예향이랍니다
이제 군고구마 사먹기 힘들어
직접 에어후라이기에 구우면
사먹는 군고구마와 같은 맛을 느낍니다
군고구마 맛있게 먹고 갑니다
따뜻하고 행복한 저녁 되십시오^^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요즘 아이들은 먹거리가 풍부해선지
곶감 군밤에 군고구마도
그리 좋아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겨울은 추워야 제 맛인데
오늘도 고운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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