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의 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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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이 흘러
계절이 흘러
봄이 오네
살아서 봄을 맞네
흐르고 흘러라
죽은 듯 서 있는 나무들
흘러서 살았다
바람의 은혜
흔들어 주어서 살았다
봄바람이 불면
생명의 눈을 떠
동산에 꽃 피는 봄이 온다
봄이 오네
봄이 오네
새 봄이 오네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사계절을 따라 잘 불어 오고 불어 가는 바람
이제 곧 남쪽에서 봄을 실고 오겠지요.
따스한 봄바람아 아늑하게 해 주겠지요.
귀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행복한 주말 따스하게 보시기 바랍니다.
노정혜님의 댓글의 댓글

감사합니다 축복합니다
건강하시길 소원합니다
박인걸님의 댓글

4일이 입춘입니다.
봄이 기다려 집니다.
고운 시 읽고 갑니다.
노정혜님의 댓글의 댓글

참 좋은 바람이 면 좋겠습니다
세계는 한마당
잘 못 불어온 바람으로 온 세계가 신음하고 있습니다
나 하나만 잘 살면 된다는 말은 이젠 이시대는안된다
한마당 내집 네집 건너집 윗집도 좋아야 합니다
한마다입니다 지구촌입니다
지금 어려운 현실 빨리 지나가길 소원합니다
모두들 건강하십시요
책벌레정민기09님의 댓글

따뜻한 시어의
꽃봉오리가
활짝 열린 듯합니다.
좋은 주말 보내세요.
노정혜님의 댓글의 댓글

감사합니다 건강하십시요
안국훈님의 댓글

어느새 절기상
입춘이 바로 모레입니다
양지마다 파릇하니 푸르름 감돌고
꽃봉우리 한껏 부풀고
봄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원문님의 댓글

네 시인님
지난 몇 달은 그리 춥지 않았으나
그래도 오는 봄이 빨리 왔으면 좋겠어요
봄 나물도 생각 나고요
잘 감상했습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나물캐는 소녀 저였습니다
학교 돌아오면 쑥 뜯는 일이 하루 양식를 만드는 일이 었습니다
영어 단어 편에 끼고 나물 캐는 소녀
쑥 밥이 지금 건강하게 사는 동력이 된것 같습니다
지금도 봄이면 쑥을 캡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