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의 여정 속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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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407회 작성일 20-02-02 17:48본문
2월의 여정 속에
藝香 도지현
볼을 에는 바람이
가슴을 관통해 폐부에 스며들면
세포 하나하나가
자근자근 씹히는 아픔이 온다
그러한 아픔 중에도
하늘은 파랗게 물들고
온 누리가 연둣빛으로 물들어가니
그것 하나만으로도
환희와 희열을 안겨주는
이 얼마나 신비하고 오묘한 자연인가
계절을 건너가며
또 다른 계절을 잉태하고
산고의 고통을 견디면서
하나의 징검다리 역할을 하며
긴 긴 세월 속에
영원히 잊지 못할 길을 만들지
2월이란 계절은……
댓글목록
이원문님의 댓글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며칠 후 보름이면 추운 겨울 다 지나 갔겠지요
그러면 곧 새싹이 돋고요
세월 참 빠른 것 같습니다
잘 감상했습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요즘 겨울은 미세먼지도 모자라 초미세먼지가
나라 전체를 뒤덮고 있습니다
중국산 미세먼지도 문제지만 최근 탈원전에 따른 LNG 급격한 수입량이
건강에 더 치명적인 초미세먼지의 주범이지 싶습니다
깨끗한 하늘이 그리운 2월의 아침입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새해가 어제같았는데 벌써 2월에 들어 서서
봄의 향끗한 내음이 풍기는 듯합니다.
환희와 희열을 안겨주는 신비하고
오묘한 자연으로 들어가는
곱고 아름다운 계절을 바라보면서
고운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겨울날 따스하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세월은 아무 소리도 없이 흐릅니다
수수천년 지구가 멈춘적은 없습니다
그냥 우리도 흐릅니다
그냥 큰 아픔없이 우리도 흘러요
예븐 자국을 남기고 싶습니다
그냥 우리 이곳에서 아름답게 놀아요
항상 좋습니다 사랑합니다